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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고, 주차장 공사

△ 약 2년간 비어 있던 창고를 차고로 바꿨다. 보증금 200만 원에, 월세 20만 원 짜리 창고 겸 자취방. 서울 시내, 사당동에 이렇게 저렴한 방이 있을 수 있을까만....... 인구감소의 효과인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부진 때문인지? 시설이 낙후되어서 그런지? 시절이 바뀐 영향인지? 집 구경 오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 ▲ 공사 전 창고. 수도와 난방시설도 구비되어 있었다. ▲ 도시가스에 샤워시설도 있었기에 자취생이 한 잠 자기에는 모자람이 없었음. 부동산이 속등해도 내가 사는 동네는 거의 오르지 않았다. 전철까지 도보로 15분이나 걸리는 곳이라서 그런가? 공시지가의 변화도 크지 않다. 앞뒤로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서 유일하게 남은 단독주택가다. 작은 동산의 중턱 쯤에 있어서 나름 살기 조용한 곳이..

포토 2021.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