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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빛내줄 점광원 메츠Metz 52 Af-1 플래시

댐스트라 2013. 3. 18. 19:52

사진을 뜻하는 포토그래프는 '빛을 담아낸다'는 뜻이다. 따라서 광원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만 남다른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사진계에는 플래시만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들이 여럿 있다. 그 중의 하나, 독일산 브랜드인 메츠Metz 52 AF-1 digital 을 살펴보자. 뛰어난 광질과 성능으로 유명 메이저 제품에 버금가는 능력을 발휘한다. 한편, 본 제품의 협찬은 (주)썬포토(http://www.sun-photo.co.kr/) 임을 밝힌다.

 

 

 

 

 

플래시는 표현의 한계를 넓혀주는 중요한 아이템 중 하나다. 그런데 의외로 사진을 좀 찍는다고 하는 사람일지라도 스트로보는 밤에만 쓰는 것인줄 --심지어는 두려움마저 가지는-- 아는 사람들이 있다. 그렇지 않다. 플래시는 밤이고 낮이고 항상 휴대하고 다녀야 하는 필수품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아니 오히려 환한 대낮에 그 효용가치가 높다. 스트로보는 당신의 밋밋한 사진에 생동감을 넣어주는 또 하나의 점광원, 즉 태양이라고 할 수 있다.

 

햇빛이 강렬한 날에 촬영을 하면 콘트라스트가 너무 강해진다. 다시말해 명부와 암부의 노출차이가 확연히 드러나서 좋은 이미지를 얻기가 상당히 어렵다. 이에 비해 약간 흐린날은 어떠한가? 환한 부분과 그림자의 명암차이가 줄어들면서 분위기있는 좋은 그림이 된다. 즉, 어두운 부분의 디테일 뿐만 아니라 밝은 부분도 노출오버가 되지 않는다. 이러한 차이를 만들어 내는 것은 바로 구름 때문이다. 멀리 있는 태양빛이 구름에 부딪쳐 확산되면서 광질이 부드럽게 퍼지기 때문이다.

 

말로 설명하는 것보다는 샘플 이미지를 보면서 진행해보자. 백문이불여일견.

 

 

 

 

 

 

 

 

 

 

 

 

 

 

 

 

 

▼ 한편, 매뉴얼에는 10회 연속 풀 발광시 10분 이상 쉬라고 나와있으나 상황에 따라 유동적이다. 필자가 20회 정도 연속발광을 해 봤으나 작동에 문제는 없었다. 따라서 주변환경과 온도에 따라 그 이상/이하도 가능하다.


또한, 마스터 모드를 사용할 수 있는 브렌드는 니콘과 캐논 뿐이다. 다른 회사의 제품은 슬레이브로 써야 한다.